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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질환

  • 수면장애
  • 스트레스
  • 자살
  • 식이장애
  • 정의 및 증상

    수면장애란 수면이 양적·질적 요인으로 장애를 받는 것으로 최근 국제적 분류에서는 수면각성장애라고 합니다. 수면장애는 불면증, 과면증, 수면각성장애, 수면 시 이상행동 등으로 분류됩니다.

    증상

    불면증

    수면경향이 감퇴하는 양적 이상을 말하는데, 좀처럼 잠들기가 어려운 취면장애, 일단 잠이 들었어도 숙면이 되지 않는 숙면장애, 아침 일찍 깨는 조조각성 등이 있습니다. 또 불면의 원인에 따라 분류하면 소음, 기온 등에 의한 환경성 불면, 통증, 가려움. 수면 시 무호흡 등에 의한 신체성 불면, 뇌동맥경화증 등에 의한 뇌기질성 불면, 정신분열증ㆍ조울병에 의한 정신병성 불면, 신경증성 불면, 노인성불면 등이 있습니다.

    과면증

    수면경향이 항진하는 것을 과다수면이라 하는데 야간 수면이 연장되고 낮에도 졸음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야간 수면이 길어지고 낮잠을 적어도 1개월 이상 거의 매일 잘 때 진단합니다. 과도한 졸음으로 인해 생활의 장애와 고통을 충분히 겪을 정도여야 하며, 다른 수면장애, 내과적 질환, 물질에 의한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수면각성시간장애

    자고 싶을 때 잠들 수 없고, 깨어있고 명료해야 할 때 졸리고 잠이 옵니다. 대개 자고나도 충분히 쉰 느낌을 받지 못하며, 시차병이나 야간근무자의 수면장애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수면시 이상행동

    수면 중에 이상 행동이 있는 경우를 말하며 악몽, 몽유병, 야경증, 야뇨증 등의 질병으로 수면장애를 일으킵니다.

    치료방법

    • 불면증, 수면 시 이상행동 : 원인을 찾아내어 적절한 심리요법 • 수면약요법
    • 과면증 : 수면위생법, 충주신경 자극제, 적절한 낮잠 등의 방법을 조합하여 시행
    • 수면각성시간장애 : 교대 근무 일정을 낮-저녁밤근무 순서로 하거나 끝까지 적응하지 못할 경우 교대
  • 정의

    스트레스란 일반적으로는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 느끼는 심리적, 신체적 긴장상태를 말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적절히 해소하지 못할 경우 우울, 불안, 불면, 짜증 등으로 나타나며 신체적 및 정신적인 건강에 해가 됩니다. 그러나 적당한 스트레스는 새로운 자극을 주어 생활에 동기와 활력을 주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에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 심리적인 증상 :우울, 무력감, 불안, 지속적인 걱정, 짜증, 주의집중곤란, 건망증 등
    • 신체적인 증상 :잦은 피로, 두통, 식욕부진, 소화불량, 가슴이 답답함, 불면증 등
    • 행동적인 증상과식, 흡연/음주의 증가, 약물과다복용, 불만, 신경질적 반응 등
    • 수면시 이상행동

    대처방법

    •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한다.
    •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체중을 유지한다.
    • 정기적으로 충분한 운동을 한다.
    • 카페인이나 알코올의 과다 섭취를 피한다.
    •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 긍정적인 마음과 생각을 갖도록 노력한다.
    •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대처법을 찾는다.
    • 적극적인 대인관계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다.
    • 전문가와의 상담 및 치료를 한다.
  • 정의

    자살이란 자신의 죽음을 초래할 의도를 가지고 자신의 생명을 끊는 행위를 말합니다. 자살은 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가장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이고, 인간의 10대 사망 원인의 하나입니다. 자살의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심리학적, 사회학적 원인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

    자살의 위험도가 높은 요인

    • 나이가 45세 이상임.
    • 알코올에 의존하는 상황임.
    • 격한 분노와 흥분을 잘하며 폭력을 자주 행사함.
    • 자살을 기도한 경험이 있음.
    • 남자임.
    • 어려울 때 남의 도움을 받기를 원치 않음.
    • 장기간 지속되는 우울증이 있음.
    • 정신과 입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음.
    • 최근에 물질적으로 큰 손해를 보거나 중요한 사람과 이별한 일이 있음.
    • 우울증이 있음.
    • 신체적 질병(특히 신부전중, 폐기종)이 있음.
    • 실직하거나 직장에서 은퇴함.
    • 배우자와 사별하거나 이혼함. 또는 독신임.

    대처방법

    • 정신과 자문을 통한 약물치료와 정신치료의 병합치료
    • 외래치료 또는 입원치료
  • 신경성 폭식증

    폭식증의 정신의학적 정식명칭은 신경성 폭식증(bulimia nervosa)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많은 양의 음식을 빠른 속도로 먹어치우고, 배가 부름에도 불구하고 먹는 것을 멈출 수 없을 것 같다는 식사조절력의 상실감이 있습니다. 폭식을 하는 동안 절대 금식시하던 음식을 많이 먹는 경향이 있으며 폭식을 하고 난 뒤에는 체중 증가라는 결과가 두려워, 구토를 하거나, 하제/이뇨제를 복용하거나 심한 운동과 다이어트를 반복합니다.

    신경성 식욕부진증

    거식증의 정신의학적 정신 명칭은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극단적으로 음식을 거부하여 정상체중의 15퍼센트 이상이 감소하는 것입니다. 이 병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은 체중증가나 비만에 대한 극단적인 두려움을 계속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체중을 끊임없이 감소시키려고 하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적정 체중의 30-40 퍼센트까지 체중이 감소되는데, 이쯤 되면 신체적 건강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신경성폭식증상

    • 체중이나 체형에 지나치게 예민하고 관심이 많다.
    • 체중 조절을 위해 심한 다이어트를 하려한다.
    • 체중증가나 비만에 대한 극도의 두려움이 있다.
    • 폭식 상황에서는 주로 달고 기름진 음식을 찾게 되며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먹는다.
    • 폭식 할 때의 먹는 속도
    • 폭식이나 과식 뒤 체중 증가를 억제하기 위하여 구토를 하거나 하제/이뇨제를 습관적으로 복용한다.
    • 체중 감량을 위해 심한 운동 등 부적절한 행동을 반복하기도 한다.

    신경성거식증상

    • 엄격한 다이어트나 단식, 절식 등과 같이 식사행동에 제한을 둔다.
    • 음식을 조각조각 센다거나 음식을 잘게 썰어서 먹는다.
    • 다른 사람을 위해 음식을 자주 만들고 자신은 먹지 않는다.
    • 낮은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살이 찔 것을 염려한다.
    • 음식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 공공장소에서 식사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 체중 감량을 위해 지나치게 운동을 한다.
    • 지나친 체중 감소를 감추기 위해 헐렁한 옷을 입는다.
    • 폭식을 한다
    • 체중조절을 위해 구토를 하거나 변비약, 이뇨제, 다이어트 식품과 같은 약물을 습관적으로 복용한다.
    • 하루에도 몇 번씩 지나치게 자주 체중을 측정한다.
    • 음식물의 성분, 칼로리에 지나치게 집착한다.

    치료방법

    폭식증,거식증과 같은 식이장애는 사실 단순한 다이어트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 요인, 가족적 요인, 생물학적 요인,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자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치료 서비스(인지행동치료, 상담치료, 약물치료, 가족상담, 입원치료, 외래집중치료, 영양치료, 뉴로피드백, EMDR등)를 제공하는 통합적인 접근과 치료방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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